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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작품
굵은 색깔의 시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 입니다.^^
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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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지고방 : 들문만 나 있는 고방. 즉 가을걷이나 세간 따위를 넣어 두는 광.
어득시근한 : 채광이 잘 안 되어 어두컴컴한.
말쿠지 : 벽에 옷 같은 것을 걸기 위해 박아놓은 큰 나무못.
신뚝 : 방이나 마루 앞에 신발을 올리도록 놓아둔 돌.
열두 데석님 : 열두 제석(帝釋). 무당이 섬기는 가신제(家神祭) 의 여러 신들.
매연지난 : 매년 지내온.
최방등 제사 : 평북 정주 지방의 토속적인 제사 풍속으로 차손(次孫)이 맡아서 모시게 되는 5대 째부터의 제사.
대멀머리 : 아무 것도 쓰지 않은 맨 머리.
외얏맹건 : 오얏망건. 망건을 잘 눌러쓴 품이 오얏꽃같이 단정하게 보인다는 데서 온 말.
지르터 맨 : 망건 등을 쓸 때 두통수 쪽을 세게 눌러서 망건 편자를 졸라맨
반봉 : 커다랗고 좋은 생선을 골라 제사상에 올려 놓은 것.
귀애하고 : 내리고, 읽어 내리고.
합문(闔門) : 제사 때에 귀신이 제사밥을 먹을 때 문을 닫거나 병풍으로 가리어 두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