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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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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작품
굵은 색깔의 시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 입니다.^^
글수
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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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33)
일반 (62)
동화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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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7)
기타 (14)
조회수
7
수필
무지개 뻗치듯 만세교
251
무지개 뻗치듯 만세교 함마 천 평 넓은 벌이 툭 터진 곳에 동해 좋은 바다가 곁들이고 신흥, 장진 선선한 바람이 넘나들고…… 함흥은 서늘업게 태어난 고장이다. 아카시아, 백양목의 그늘이 좋고 드높은 하늘에 구름이...
6
수필
입춘(立春)
327
입춘(立春) 이번 겨울은 소대한 추위를 모두 천안 삼거리 마른 능수버들 아래 맞았다. 일이 있어 충청도 진천(鎭川)으로 가던 날에 모두 소대한이 들었던 것이다. 나는 공교로이 타관 길에서 이런 이름 있는 날의 추위를...
5
수필
동해(東海)
304
동해(東海) 동해(東海)여, 오늘밤은 이렇게 무더워 나는 맥고모자를 쓰고 삐루를 마시고 거리를 거닙네. 맥고모자를 쓰고 삐루를 마시고 거리 거닐면 어데서 닉닉한 비릿한 짠물 내음새 풍겨오는데, 동해여 아마 이것은 그대...
4
수필
편 지
471
편 지 이 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닭이 울어서 귀신이 제 집으로 가고 육보름날이 오겠습니다. 이 좋은 밤에 시꺼먼 잠을 자면 하이얗게 눈썹이 센다는 말은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육보름이면 옛사람들의 인정 같은...
3
수필
마포(麻浦)
228
마포(麻浦) 사장(沙場)은 물새가 없이 너무 너르고 그 건너 포플라의 행렬은 이 개포의 돛대들보다 더 위엄이 있다. 오래 머물지 못하는 돛대들이 쫓겨 달아나듯이 하구(河口)를 미끄러져 도망해 버린다. 나무 없는 건넌 ...
2
수필
소월(素月)과 조선생(曺先生)
269
소월(素月)과 조선생(曺先生) 나는 며칠 전 안서 선생님한테로 소월이 생전 손으로 놓지 않던 '노트' 한 권을 빌려 왔다. 장장이 소월의 시와 사람이 살고 있어서 나는 이 책을 뒤지면서 이상한 흥분을 금하지 못한다. ...
1
수필
가재미ㆍ나귀
247
가재미ㆍ나귀 동해(東海) 가까운 거리로 와서 나는 가재미와 가장 친하다. 광어, 문어, 고등어, 평메, 횃대…… 생선이 많지만 모두 한두 끼에 나를 물리게 하고 만다. 그저 한없이 착하고 정다운 가재미만이 흰밥과 빨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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