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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집게네 네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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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네 네형제
어느 바다가물웅덩이에깊지도 얕지도 않은물웅덩이에집게 네 형제가살고 있었네
막내 동생 하나를내어놓은집게네 세 형제그 누구나집게로 태어난 것부끄러웠네
남들 같이굳은 껍질쓰고남들 같이고운 껍질 쓰고뽐내며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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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쫓기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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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달래
오월이는 작은 종그 엄마는 큰 종사나운 주인이마소처럼 부리는오월이는 작은 종그 엄마는 큰 종.
하루는 그 엄마먼 곳으로 일을 가해가 저도 안 왔네밤이 되도 안 왔네.
오월이는 추워서엄마 찾아 울었네,오월이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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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오징어와 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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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검복
오징어는오랫동안뼈가 없이 살았네.
오징어는뼈가 없어힘 못 쓰고,힘 못 써서일 못하고,일 못하여헐벗고 굶주렸네.
헐벗고 굶주린오징어는 생각했네―(남들에게 다 있는 뼈 내게는 왜 없을까?)
오징어는 아무리생각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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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개구리네 한솥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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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네 한솥 밥
옛날 어느 곳에개구리 하나 살았네,가난하나 마음 착한개구리 하나 살았네
하루는 이 개구리쌀 한 말을 얻어 오려벌 건너 형을 찾아길을 나섰네.
개구리 덥적덥적길을 가노라니길가 보도랑에우는 소리 들렸네.
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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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귀머거리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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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 너구리
어느 산속에귀머거리 너구리가살고 있었네.
어느 날 밤마을 가까운강냉이밭에곰도, 멧돼지도,귀머거리 너구리도,다 함께 내려와강냉이를 따 먹었네.
그러자 밭임자 영감두―두― 소리쳤네.
그 소리 듣고멧돼지가 먼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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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산골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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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총각
어느 산골에늙은 어미와총각 아들 하나가난하게 살았네.
집 뒤 높은 산엔땅속도 깊이고래 같은 기와집에백년 묵은 오소리가살고 있었네.
가난한 사람네쌀을 빼앗고힘 없는 사람네옷을 빼앗아오소리는 잘 먹고 잘 입고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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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어리석은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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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메기
어느 산골조그만 강에메기 한 마리살고 있었네.
넓적한 대가리왁살스럽고뚝 뻗친 수염위엄이 있어,모래지, 비들치,잔고기들이그 앞에선 슬슬구멍만 찾았네.
산골에 흐르는조그만 강이메기에게는을씨년스럽고,산골 강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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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가재미와 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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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미와 넙치
옛날도 옛날바다나라에사납고 심술궂은임금 하나 살았네.
하루는 이 임금가재미를 불렀네,가재미를 불러서이런 말 했네―(가재미야 가재미야,하루 동안에은어 3백 마리잡아 바쳐라.)
이 말 들은 가재미어이없었네,은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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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나무 동무 일곱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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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동무 일곱 동무
어느 깊은 산골짝빽빽한 나무판에나무 동무 일곱 동무시이 좋게 살아갔네.
이깔나무, 잣나무,봇나무, 참나무,박달, 분비 그리고 보섭―어린 나무 동무들즐거이 살아갔네.
나무 동무 일곱 동무마음도 같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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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말똥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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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굴이
이 세상 어느 곳에새 한 마리 산다네.재주 없고 게으른새 한 마리 산다네.
새맨가 하면새매 아니고독수린가 하면독수리 아닌,날쌔지도 억세지도 못한새 한 마리 산다네.
갈밭 우물 빙빙떠돌다가는동비탈에 풀썩내려 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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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배꾼과 새 세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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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꾼과 새 세 마리
배꾼과 새 세 마리
어느 때 어느 곳에배꾼 하나 살았네,하루는 난바다에고기잡이 나갔더니센 바람에 돛 꺾이고큰 물결에 노를 앗겨바람 따라 물결 따라밤낮 없이 떠흘렀네.
배고프고 목마르고비 맞아 몸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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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준치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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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가시
준치는 옛날엔가시 없던 고기준치는 가시가부러웠네,언제나 언제나가시가 부러웠네.
준치는 어느 날생각다 못해고기들이 모인 데로찾아갔네,큰 고기, 작은 고기,푸른 고기, 붉은 고기.고기들이 모일 데로찾아갔네.
그기들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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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시
준치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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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가시
준치는 옛날엔가시 없던 고기준치는 가시가부러웠네,언제나 언제나가시가 부러웠네.
준치는 어느 날생각다 못해고기들이 모인 데로찾아갔네,큰 고기, 작은 고기,푸른 고기, 붉은 고기.고기들이 모일 데로찾아갔네.
그기들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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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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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가시
준치는 옛날엔가시 없던 고기준치는 가시가부러웠네,언제나 언제나가시가 부러웠네.
준치는 어느 날생각다 못해고기들이 모인 데로찾아갔네,큰 고기, 작은 고기,푸른 고기, 붉은 고기.고기들이 모일 데로찾아갔네.
그기들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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