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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석은 바루 내 오른쪽 옆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사진을 오리기도하고 와리쓰게도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밤낮 미스터 백석의 심각한 프로필만 보게된다. 미스터 백석의 프로필은 동상과 같이 아름답다. 미스터 백석은 서반아(西班牙) 사람과도 같고 필리핀 사람도 같다. 미스터 백석에게 서반아 투우사의 옷을 입히면 꼭 어울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정형웅이 그린 백석 : <문장>지에 백석의 Profile을 그리면서 쓴 삽화의 말.